'美 독립리그 수준 실화냐' 폴리그 무패 이어갔다!...美 롱비치, 끝내기포로 울산 폴리그 결승 진출 [울산 리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6.10.30 14: 39

울산 폴리그에 처음 참가한 미국 독립리그 구단, 롱비치 코스트가 준결승에서 짜릿한 끝내기 홈런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미국 독립리그 파이오니어 리그 소속의 롱비치 코스트는 30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26 울산 KBO FALL LEAGUE(이하 폴리그)’ 준결승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9회 끝내기 홈런으로 4-2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메이저리그 파트너그인 파이오니어 리그 소속으로 폴리그에 참가한 롱비치 코스트는 예선에서 8승 2무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메이저리그 최초 아시아계 감독 출신 돈 와카마츠 감독과 함께 수준 높은 야구를 선보였다. 

KBO 유튜브 중계방송 화면 캡처

손용준(유격수) 김대원(중견수) 강민균(2루수) 함창건(좌익수) 이지백(1루수) 곽민호(3루수) 권동혁(지명타자) 강민기(포수) 박현우(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박성진.
롱비치는 로건 존스톤(좌익수) 트리메인 코브 주니어(유격수) 지터 이바라(1루수) 쿠바 베스(지명타자) 맥스 오르테가(포수) 벤자민 로즌가드(3루수) 제이콥 자블란스키(2루수) 쿠퍼 베스트(우익수) 에사이 산토스(중견수)가 선발 출장했다. 선발 투수는 좌완 루크 쇼트.
LG가 1회 선두타자 손용준의 좌중간 2루타로 기회를 잡았고 김대원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5회초에는 선두타자 손용준의 좌중간 2루타, 김대원의 2루수 땅볼로 만든 1사 3루에서 강민균의 3루수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추가점이 만들어졌다. 
롱비치는 5회말 쿠퍼 베스트의 우월 솔로포로 1점을 만회했지만 LG가 6회초 1사 후 강민기의 우중간 2루타, 대타 이준서의 중전안타로 1사 1,3루 기회를 이어갔다. 하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롱비치가 결국 6회말 동점을 만들었다.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코브 주니어의 중전안타, 이바라의 좌익수 방면 2루타로 1사 2,3루 기회를 잡았고 베스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2-2 동점에 성공했다. 
LG는 선발 박성진이 5이닝 1실점으로 역투를 펼쳤고 위기 때문마다 병살타 3개를 솎아내는 관리 능력을 선보이면서 호투를 펼치고 내려갔다. 
롱비치는 선발 루크 쇼트에 이어 라이언 포크스, 코너 리처드슨이 LG 타선을 틀어막았다. 그리고 9회 2사 1루에서 롱비치가 벤자민 로즌가드의 끝내기 투런포로 승리를 거뒀다. 
롱비치는 31일 오후 2시, 울산 웨일즈와 KIA 타이거즈의 준결승 2차전 승자와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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