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정규시즌 1위 KT 위즈가 한국시리즈 최종 모의고사를 맞아 지명타자만 3명인 12인 파격 라인업을 꾸렸다.
KT 위즈는 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U-23 야구대표팀과 한국시리즈 대비 최종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선공에 나서는 KT는 대표팀 선발 박준성을 맞아 최원준(중견수) 김민혁(지명타자) 안현민(우익수) 샘 힐리어드(좌익수) 김현수(1루수) 장성우(지명타자) 김상수(2루수) 허경민(3루수) 조대현(포수) 류현인(지명타자) 장준원(유격수) 권동진(지명타자)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연습경기 특성 상 지명타자 3명이 포함된 12번 타순을 제출했다.

대표팀은 KT 선발 소형준 상대 김건(2루수) 김성우(포수) 어준서(3루수) 유민(우익수) 박한결(좌익수) 강성우(유격수) 양현종(1루수) 김동주(지명타자) 이원준(중견수) 순의 오더를 꾸렸다.
KT는 내달 2일로 예정된 한국시리즈를 대비해 총 3차례의 평가전을 편성했다. 27일 상무전 7-0, 28일 U-23 대표팀전 8-2 승리에 이어 이날 연습경기 3전 전승을 노린다.
경기에 앞서 만난 KT 이강철 감독은 “타자들 모두 실전 감각이 괜찮다고 한다. 지난 2경기에서 공이 빠른 투수가 많지 않았는데 오늘은 상대팀에서 강속구 투수들을 많이 내준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KT는 집중력 향상 및 한국시리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8일 경기부터 무관중 계획을 철회했다. 28일 1600명이 입장했고, KT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은 예매분만 8000석이 팔린 상태다. 이보다 더 많은 관중이 정규시즌 1위팀의 최종 모의고사를 응원하러 올 것으로 예상된다.
/backligh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