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정 1에릭남" 7년 만에 깜짝 근황…영화 4편·80개 도시 투어 ('고막남친')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10.31 01: 44

 가수 에릭남이 7년 만에 돌아와 놀라운 해외 활동 근황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성시경의 고막남친'에는 에릭남이 게스트로 출연해 그동안의 활동과 연애관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성시경은 7년 만에 돌아온 에릭남을 반갑게 맞이했다. 지난 2011년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린 에릭남은 2013년 '천국의 문'으로 데뷔해 올해 데뷔 14년 차를 맞았다. 특히 '1가정 1에릭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기도.  

방송에서는 과거 '매너남'으로 사랑받았던 모습부터 해외 스타들과 능숙한 영어로 인터뷰하던 장면까지 공개돼 눈길을 끌었는데, 이에 성시경은 최근 톰 크루즈를 만났던 경험을 떠올리며 "만난 후 더 좋아졌다. 정말 이런 사람이 있구나 싶었다. 좋은 에너지가 크고 겸손하고 멋졌다"고 감탄했다. 이어 "'고막남친'에도 해외 스타들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하자 에릭남은 "제가 도움을…"이라며 웃었다.
이어 근황을 묻자 에릭남은 "바쁘게 지냈다. 최근에는 연기를 시작해서 영화 4편을 찍었다. 앞으로 쭉 나올 예정"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또 "타임지에서 상도 받았다. 내 입으로 말하기 좀 그렇다"며 쑥스러워했다. 이어 "미국에서 잘나가는 예능 프로그램이 있는데 에미상을 7개 받은 프로그램이다. 거기서 최종 3위를 했다"고 밝혔다.뿐만 아니라 "마지막 투어에서는 80개 도시를 돌았다"며 해외 투어와 앨범 작업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성시경은 "나도 아무도 몰라주는데 일본에서 바닥부터 시작했다"며 자신의 경험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타국에서 혼자 열심히 하는 거, 나는 박수 쳐주고 싶다"고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성시경은 "뻔뻔하게 알려야 한다"고 조언했고, 에릭남은 "제가 그런 걸 잘 못 한다"고 답했다. 이에 성시경이 "지금 다 했다"고 받아치자 에릭남은 "더 당당하게 하겠다"며 웃었다.
특히 에릭남은 3년 만에 발표한 신곡도 소개했다. 타이틀곡 'Psycho'에 대해 그는 "사랑에 미치면 어떤 느낌일까, 사랑에 빠지면 내가 어떤 사람이 될까 상상하며 노래를 썼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그런 사랑을 해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사랑이었던 것 같은 순간도 있는데 진짜 사랑이었나 싶다"며 "상상하면서 써봤다. 사랑을 찾고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이상형도 공개했다. 에릭남은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사람"이라며 "가족과 사이가 좋고, 어떤 일을 하든 열정이 많고 많이 웃는 밝은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7년 만에 돌아온 에릭남은 한층 넓어진 활동 영역과 새로운 음악, 솔직한 연애 이야기까지 전하며 반가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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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막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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