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에이스 제임스 네일(33)이 한국시리즈 진출이 걸린 플레이오프 5차전 선발투수로 나서는 애덤 올러(32)를 응원했다.
KIA는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 플레이오프’ 5차전 선발투수로 올러를 예고했다.
1차전에서 5-1로 승리한 KIA는 2차전(3-8)과 3차전(4-6)을 연달아 내줬지만 4차전에서 4-2로 승리하면서 시리즈 전적 2승 2패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이제 한국시리즈 진출을 위한 경기는 단 한 경기밖에 남지 않았다.

KIA는 중요한 5차전 선발투수로 올러가 나선다. 올러는 올 시즌 30경기(178이닝) 11승 10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했다. 삼성을 상대로는 3경기(14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5.79로 다소 고전했다.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삼성을 상대로 4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5실점 패배를 당했다.
2차전에서 삼성에 뼈 아픈 패배를 당한 올러는 포스트시즌을 포함해 올해 대구에서 등판한 2경기에서 무려 13실점으로 부진했다. 7월 28일 1이닝 7피안타(1피홈런) 3볼넷 1탈삼진 8실점 패배를 기록했고 지난 2차전에서도 4⅔이닝 5실점 패배를 내주고 말았다.

그렇지만 4차전에서 팀 승리를 견인한 네일은 “후라도와 올러 모두 잘 던질 것 같다. 하지만 경기는 KIA가 4-2로 승리할 것이다. 김도영이 홈런을 칠 것 같다. 힘든 경기가 되겠지만 의심하지 않는다. 5차전은 미친 경기가 될 것”이라며 KIA의 승리를 점쳤다.
“페덱도 1차전 좋지 않았지만 오늘 반등에 성공했다”면서 1차전(4⅔이닝 5실점)에서 부진했지만 4차전에서 3일 휴식 후 5⅓이닝 1실점 반등에 성공한 페덱을 이야기한 네일은 “5차전은 아마 네일의 야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일지도 모른다. 페덱처럼 올러도 삼성에 복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올러를 응원했다.
올러의 5차전 선발 맞대결 상대는 2차전에서 만났던 후라도다. 올 시즌 24경기(150이닝) 9승 3패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한 후라도는 2차전에서 6⅔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 승리를 따냈다. 올러가 모든 것이 걸린 최후의 맞대결에서 후라도와 삼성에 복수를 할 수 있을지 모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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