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트라우마 극복 못했다’ 올러, 2이닝 4실점 조기강판…양현종, PS 첫 출격 [PO5]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11.01 14: 59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애덤 올러가 조기강판됐다. 양현종은 올해 포스트시즌 첫 등판에 나섰다.
올러는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플레이오프’ 5차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2이닝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 선두타자 김지찬에게 안타를 맞은 올러는 박승규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위기에 몰렸다. 구자욱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르윈 디아즈를 삼진으로 잡아낸 올러는 최형우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김영웅은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플레이오프 5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KIA는 올러가 선발 출전했다.KIA 타이거즈 선발투수 올러가 역투하고 있다. 2026.11.01 / foto0307@osen.co.kr

올러는 2회에도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선두타자 류지혁은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강민호에게 안타를 맞았고 이재현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김지찬에게는 2타점 적시타를 맞고 말았다. 김지찬의 2루 도루로 이어진 1사 2루에서는 박승규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구자욱과 디아즈는 모두 삼진으로 잡아 힘겹게 이닝을 끝냈다.  
KIA는 4-1로 한 점 만회한 3회 올러를 양현종으로 교체했다.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플레이오프 5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KIA는 올러가 선발 출전했다.KIA 타이거즈 올러가 1회말 2사 1,2루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에게 중견수 앞 1타점 안타를 맞고 아쉬워하고 있다. 2026.11.01 / foto0307@osen.co.kr
올러는 올 시즌 30경기(178이닝) 11승 10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한 KIA 2선발이다. 시즌 내내 준수한 투구를 보여줬지만 삼성을 상대로는 3경기(14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5.79로 다소 고전했다.
특히 대구에서 매경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올러는 7월 28일 1이닝 7피안타(1피홈런) 3볼넷 1탈삼진 8실점 패배를 기록했고 지난 2차전에서도 4⅔이닝 5실점 패배를 내주고 말았다. 이날 경기에서도 2이닝만에 강판되면서 패배 위기에 몰렸다.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플레이오프 5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삼성은 후라도, KIA는 올러가 선발로 나서 한국시리즈 진출을 겨룬다..KIA 올러가 투구하고 있다. 2026.11.01 /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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