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이성민, 세대 뛰어넘는 특별한 전우호흡 예고…든든한 투샷(‘신의 구슬’)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11.02 14: 13

배우 안보현과 이성민이 세대를 뛰어넘는 특별한 전우 호흡으로 안방극장에 긴장감과 재미를 더한다. 
오는 12월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의 구슬’(극본 정현민, 연출 정대윤,)은 30여 년간 이어진 몽골과의 전쟁으로 패색이 짙어지던 서기 1258년 고려를 배경으로 한다. 호국의 성물인 관음보주를 되찾기 위해 전쟁터로 뛰어든 호송대의 영웅적인 투쟁과 이들을 구하려는 황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재벌집 막내아들’, ‘더블유(W)’, ‘그녀는 예뻤다’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정대윤 감독과 ‘정도전’, ‘녹두꽃’, ‘어셈블리’ 등에서 탄탄한 필력을 선보인 정현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안보현, 이성민, 수현, 하윤경, 윤균상 등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이 합류해 하반기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2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안보현과 이성민의 묵직한 존재감이 담겨 눈길을 끈다. 안보현은 왕실 친위대 견룡군 출신으로 관음보주 호송대의 도령(특임지휘관)인 백결 역을, 이성민은 고려판 특수부대 야별초를 이끄는 별초장 최구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호송 작전을 함께 수행하는 두 사람의 모습부터 서로를 향해 팽팽하게 맞서는 순간까지 포착돼 이들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나라를 지킬 마지막 희망인 관음보주를 무사히 호송해야 한다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한 팀이 된 백결과 최구. 하지만 서로 다른 성격과 경험을 지닌 만큼 처음부터 뜻이 맞을 리 없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대립은 두 사람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하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백결은 황제의 딸을 사랑하는 젊은 장수로, 견룡군 출신다운 패기와 강한 의지를 지닌 인물이다. 자신의 방식대로 임무를 이끌어가려는 의욕이 넘치지만, 평소 달가워하지 않았던 야별초와 함께 목숨을 건 작전에 투입되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들을 마주한다. 젊은 특임지휘관 백결이 거친 전장과 낯선 동료들 사이에서 어떤 시행착오를 겪고 성장해 나갈지 주목된다.
이성민이 연기하는 최구는 수많은 격전지를 누비며 살아남은 백전노장이다. 관음보주 호송대의 별초장으로 발탁돼 경험이 부족한 젊은 지휘관 백결과 함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오랜 전장에서 축적한 노련함과 냉철한 판단력을 갖춘 최구가 패기만 앞서는 백결을 어떻게 이끌어갈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신념과 전투 방식으로 끊임없이 부딪치면서도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하나의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 세대와 경험의 차이를 넘어 위기의 순간마다 서로에게 의지하게 될 두 사람이 어떤 방식으로 호흡을 맞춰갈지, 이들의 관계가 전장에서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안보현과 이성민은 각기 다른 개성과 무게감을 지닌 백결과 최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최고의 연기 호흡을 보여줬다”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험난한 호송 작전에 나선 두 사람이 끊임없이 부딪치면서도 하나의 목표를 향해 공조해 나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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