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은 완벽주의 재벌 보스…이정신은 오세영 비밀 지켜줄 흑기사(‘보스의노골적취향’)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11.03 08: 55

‘보스의 노골적 취향’이 성훈, 오세영, 이정신의 개성 넘치는 3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예측불허 삼각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오는 11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되는 MBN 새 수목드라마 ‘보스의 노골적 취향’(연출 강솔, 극본 남지연)은 한 장의 앨범 속 ‘Her’를 찾아 나선 취향 제로 재벌 보스 권도혁(성훈 분)과 완벽한 그의 인생에 유일한 변수로 등장한 인디밴드 보컬 이은채(오세영 분)가 펼치는 취향 저격 위장 로맨스다.
3일 공개된 3인 포스터에는 권도혁, 이은채, 문태경(이정신 분)의 서로 다른 매력이 고스란히 담겼다. 인물마다 차별화된 색감과 캐릭터의 속내를 드러내는 문구가 조화를 이루며 세 사람이 만들어갈 삼각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먼저 성훈은 차가운 카리스마와 여유로운 미소를 동시에 드러내며 권도혁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푸른빛 배경 위로 펼쳐진 0과 1의 숫자는 데이터와 논리를 우선시하는 권도혁의 완벽주의적 성향을 상징한다. 여기에 “3개월, 나한테 무조건 반할 테니까”라는 자신만만한 문구가 더해져 눈길을 끈다. 이은채가 자신에게 빠질 것이라는 확신으로 가득한 권도혁이 예상 밖의 변수인 그녀를 만나 어떤 변화를 맞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세영은 화사한 색감과 해맑은 표정으로 이은채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표현했다. 포스터 곳곳에 배치된 음표는 인디밴드 ‘인디아레드’의 보컬 ‘수’로 활동하며 가수의 꿈을 키워가는 이은채의 음악에 대한 애정을 보여준다. 특히 “저런 놈한테 반할 일은 없으니까”라는 단호한 문구는 자신을 향한 권도혁의 확신과 정반대의 반응으로 두 사람의 팽팽한 신경전과 티격태격 로맨스를 예고한다.
이정신이 연기하는 문태경의 포스터에는 다정하고 세심한 면모가 담겼다. “걱정 말아요! 비밀로 할 테니까”라는 문구는 이은채의 비밀을 알고 있는 문태경의 배려심을 드러낸다. 부드러운 미소와 편안한 눈빛이 캐릭터의 따뜻한 분위기를 한층 살리는 가운데, 싱그러운 초록빛 배경과 흩날리는 잎사귀가 청량한 인상을 더한다. 이은채가 곤경에 처할 때마다 흑기사를 자처하는 문태경이 두 사람 사이에서 어떤 존재감을 발휘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보스의 노골적 취향’ 제작진은 “세 사람의 개성이 느껴질 수 있도록 각기 다른 색감과 캐릭터에 어울리는 요소들을 포스터 곳곳에 배치했다”며 “서로 다른 세계에 살던 세 사람이 얽히며 펼쳐질 유쾌하고 설레는 로맨스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가딘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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