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우승 도전’ 1위팀 KS 만반의 준비했다! 구단주 한우 특식→역대급 ‘비트배트 응원전’까지 “우리 응원이 가장 예쁠 것” [KS1]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6.11.03 19: 41

통합우승 도전에 이 정도로 진심이라니. 
프로야구 KT 위즈는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삼성 라이온즈와의 1차전을 앞두고 있다. 
KT는 지난달 5일 수원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9-0으로 승리하며 정규시즌을 4경기 남긴 상태에서 1위 확정 매직넘버를 모두 지웠다. 창단 첫 통합우승 역사를 쓴 2021년 이후 5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정규시즌을 제패한 KT는 2021년, 2023년에 이어 통산 3번째 한국시리즈행 티켓을 따냈다.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진행됐다.2021시즌 통합우승 이후 5년 만에 통합우승을 노리는 KT와 2024시즌 이후 2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오른 삼성의 대결이다. 이날 KT는 대니엘을,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1사 1,3루 힐리어드가 2타점 2루타를 치고 있다. 2026.11.03 / spjj@osen.co.kr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진행됐다.2021시즌 통합우승 이후 5년 만에 통합우승을 노리는 KT와 2024시즌 이후 2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오른 삼성의 대결이다. 이날 KT는 대니엘을,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1사 1,3루 KT 힐리어드의 선취 2타점 적시타때 홈을 밟은 3루 주자 최원준이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11.03 / soul1014@osen.co.kr

2015년 KT 1군 진입 이래 수원에서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KT는 2021년 창단 첫 통합우승에 이어 2023년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는데 2021년 코로나19로 고척스카이돔 중립경기가 개최됐고, 2023년 정규시즌 2위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1차전이 1위팀 LG 트윈스 홈구장인 잠실구장에서 개최됐다. 
KT는 수원에서 시작하는 첫 한국시리즈를 맞아 만반의 준비를 했다. 입장 관중들에게 머플러를 제공했고, 커뮤니케이션팀은 관계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위즈 노트’를 제작해 배포했다. 위즈 노트에는 선수단의 우승 경험 횟수, 간단한 데이터, 강점, 한국시리즈를 기념할 수 있는 기록지, 노트 등이 담겨 있다. 
백미는 비트배트 응원전이다. 비트배트는 2021년부터 도입한 KT의 중앙제어형 응원봉으로, 6년간 꾸준히 판매되며 구단 필수 응원 용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어플과 비트배트를 블루투스로 연동해 좌석 데이터를 입력하면 중앙 콘솔을 이용해 다양한 응원 효과 연출이 가능하다.
KT가 한국시리즈를 맞아 배포한 '위즈 노트' / backlight@osen.co.kr
KT가 한국시리즈를 맞아 배포한 '위즈 노트' / backlight@osen.co.kr
KT는 3년 만에 한국시리즈를 맞아 비트배트에 다양한 컬러의 파도타기 응원 및 블록별/개별 좌석별 제어를 통한 다양한 효과 기능을 탑재했다. 3주 동안 유관중 연습경기를 통해 팬들이 비트배트 응원전을 예행 연습하는 등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간판타자 안현민은 경기에 앞서 “삼성은 원년팀이라 팬층이 두텁다. 그건 인정을 하고 들어가야한다”라며 “우리는 늦게 시작했지만, 열정은 삼성팬들과 똑같다고 생각한다. 그 이상이다. KIA, 삼성 다 응원 문화가 예쁘던데 우리도 비트배트 응원을 열심히 준비한 걸로 안다. 우리 응원이 아마 가장 예쁠 듯하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KT는 구단주인 박윤영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야구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 중이다. 박 대표이사는 전날 오후 선수단에 한우 특식을 제공하며 창단 두 번째 통합우승을 염원했다. 
KT 위즈 제공
/backligh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