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FA 포수’ 한승택(KT 위즈)이 홈런으로 마법사군단의 한국시리즈 1차전 득점 행렬에 합류했다.
한승택은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삼성 라이온즈와의 1차전에 8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세 번째 타석에서 아치를 그렸다.
2회말과 3회말 모두 헛스윙 삼진에 그친 한승택은 5-0으로 앞선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등장과 함께 삼성 장찬희의 초구 가운데로 들어온 커터(138km)를 받아쳤고, 이는 비거리 125m 좌월 홈런으로 이어졌다.

KT는 한승택의 홈런을 앞세워 삼성에 6-0으로 달아났다.
한승택은 올해 4년 총액 10억 원에 KIA 타이거즈를 떠나 KT에 둥지를 틀었는데 정규시즌 활약에 이어 한국시리즈에서도 KT의 투자 이유를 입증했다. 빅게임에서도 혜자 FA의 위용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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