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포니가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이별 이후의 감정을 그려냈다.
5일 오후 6시, 드래곤포니의 새 싱글 ‘Calling back’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Calling back’은 지나온 시간과 그 안에 남겨진 감정을 현재로 다시 불러내며 드래곤포니의 새로운 감성 스펙트럼을 압축한 앨범.
동명의 타이틀곡 ‘Calling back’은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과거를 붙잡는 대신, 너와 함께 했던 시간을 내 안에 다시 불러내며 이별을 견뎌내는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그간 풋풋한 청춘의 에너지를 담은 곡들을 노래해 왔던 드래곤포니는 이별이라는 아픔을 마주한 청춘의 또 다른 불완전한 얼굴을 이번 신곡 안에 풀어냈다.


안태규의 담담한 보컬과 함께 시작된 ‘Calling back’은 후반부로 갈수록 휘몰아치는 록 사운드와 “단 한 번만 널 볼 수 있다면 괜찮을 것만 같아” 등의 가사가 어우러져 점차 격화되는 감정을 표현해낸다. 감정의 흐름에 따라 뚜렷한 기승전결이 이루어진 곡 전개에 호소력 짙은 보컬의 목소리가 더해지면서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마지막 후렴 전 브릿지 파트에서 등장하는 유려한 기타 선율과 터져나오는 드럼비트, 그리고 “잘 지내란 말은 다 거짓말 / 난 괜찮을 거라 너를 속였지만 / 지금이라도 그냥 우리 / 사랑할 순 없을까”라는 가사에 맞춰 폭발하는 가창력은 애절한 감정선을 한층 극대화 시키며 전율케 한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지나온 시간 속에 남겨진 감정과 삶의 흔적을 마주하는 드래곤포니 멤버들이 담겼다. 여기에 차가운 조명, 적막한 들판에서 노래하는 드래곤포니의 모습은 쌀쌀해진 계절감과도 맞물려 이별 후 느끼는 공허함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더욱 곡에 빠져들게 만든다.
한편 ‘Calling back’을 발매한 드래곤 포니는 내달 5일과 6일 이틀간 블루스퀘어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는 등 컴백 활동을 이어간다. 이와 더불어 12월 31일 개최되믄 ‘카운트다운 판타지’를 통해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안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