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사랑이 한밤중 길고양이 가족을 걱정하며 긴급 도움을 요청했다. 평소와 달리 다급한 글을 연이어 올린 그의 SNS가 눈길을 끌고 있다.
김사랑은 6일 새벽 자신의 SNS를 통해 비를 피해 건물 주변에 모여 있는 새끼 고양이들의 모습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어린 고양이들이 건물 창문 아래에 몸을 웅크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한 새끼 고양이는 비를 피하려는 듯 방충망에 매달려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발견한 김사랑은 "비가 와서 우는 소리가 나서 나와보니 비 피하려고 올라가 있는데 밑에 치즈 아이는 혼자 비 맞고 있어서 우산 하나 구석에 펼쳐주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내일 우산은 수거하려 해요. 맘 같아서는 세 마리 다 데리고 와야 하는데"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김사랑은 새끼 고양이들의 어미를 걱정했다. 그는 "엄마 어디 있어요. 방충망에 비 안 맞으려고 매달려"라며 "고양이 전문가님 있으시면 이야기해주세요!"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이후 김사랑은 고양이들의 상황을 추가로 전하며 직접 마련한 임시 대피 공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일단 아까 엄마냥이 들어가 있던 집을 조심히 내려주었어요. 거기라도 아이들 넣으면 될 텐데요"라고 밝혔다. 이어 "고양이가 새끼를 물어서 못 올리나요? 집이 가벼워서 내일 우산이랑 막대기로 회수하면 되는데"라며 어미 고양이가 새끼들을 안전한 곳으로 옮길 수 있을지 걱정했다.

다행히 이후에는 고양이들이 우산 아래 모여 있는 모습도 전해졌다. 김사랑은 "지금은 넷이 우산 밑에 서로 붙어 있어요"라며 "어미 고양이가 비 피하게 아가들 집에 넣는 사고 정도는 하나요? 제가 신경 안 써도 되는 거라면 알려주세요!"라고 재차 조언을 구했다.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어미로 보이는 고양이와 새끼 고양이들이 함께 있는 모습부터 작은 고양이 집 안에서 얼굴을 내밀고 있는 모습까지 담겼다.
갑작스러운 비에 어린 고양이들이 젖을까 걱정한 김사랑은 직접 우산을 펼쳐주고 고양이 집까지 옮기며 상황을 살폈다. 그러나 섣불리 새끼들을 데려오기보다 어미 고양이와 함께 안전하게 지낼 방법을 고민하는 모습이었다.특히 한밤중에도 고양이들의 상태를 확인하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모습에서 동물들을 향한 애정이 전해졌다.
평소 근황을 전하던 SNS에서 뜻밖의 긴급 구조 요청을 남긴 김사랑. 비를 피해 서로 몸을 붙인 고양이 가족이 무사히 밤을 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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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사랑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