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3 프리뷰] ‘운명의 3차전’ 소형준vs후라도, 88.9% 우승 확률 걸렸다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6.11.06 09: 48

누가 우승 확률 88.9%를 거머쥘 것인가. 
프로야구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는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3차전을 앞두고 있다. 
시리즈 1승 1패 동률을 이룬 가운데 1위팀 KT는 3차전 선발투수로 소형준을 예고했다. 소형준의 시즌 기록은 23경기 10승 3패 평균자책점 3.15로, 최근 등판이었던 10월 12일 대구 삼성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10번째 승리를 수확한 뒤 약 3주를 쉬었다. 지난달 30일 U-23 야구대표팀과의 평가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실점 81구 투구로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KT 소형준(좌)과 삼성 아리엘 후라도 / OSEN DB

올해 삼성 상대로는 3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3.71의 준수한 기록을 남겼다. 4월 4일 수원에서 6이닝 6실점 노 디시전에 그친 그는 10월 7일 수원에서 5이닝 무실점, 12일 대구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연달아 승리를 챙겼다. 3주 만에 다시 라이온즈파크 마운드에 오른다. 
이에 맞서는 삼성은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 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라도의 시즌 기록은 24경기 9승 3패 평균자책점 3.54로, 11월 1일 대구에서 펼쳐진 KIA 타이거즈와의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7이닝 1실점(비자책) 역투로 승리를 이끈 뒤 나흘을 쉬었다. 
정규시즌 KT 상대로는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5.17로 고전했다. 4월 3일 수원에서 6이닝 1실점 승리를 신고한 후라도는 5월 21일 포항에서 5⅔이닝 4실점(2자책) 노 디시전에 그친 뒤 10월 11일 대구에서 4이닝 6실점 패전투수가 됐다. 올해 라이온즈파크 기록은 12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4.71이다. 
역대 한국시리즈 1승 1패에서 3차전 승리팀의 우승 확률은 88.9%(18번 중 16번)에 달한다. 소형준, 후라도의 어깨가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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