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불암 생전 당부 못 지켰다..'오열' 임형주 "제가 부족한 탓에" 자책 [핫피플]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11.06 11: 12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이모부'로 부르던 故 최불암의 생전 당부를 결국 지키지 못했다.
임형주는 6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다시 만날 것처럼 웃으며 작별인사 해달라고 하신 말씀 제가 부족해서 못 지켰습니다"라며 故 최불암의 장례 미사에서 '아베 마리아'를 열창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성당에서 故 최불암의 장례미사가 봉헌됐다.염수정 추기경이 집전한 미사에는 유족과 동료들이 함께했다. 고인의 마지막 길에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배우 강석우, 김혜수, 정준호, 신현준, 송일국, 방송인 김경란, 가수 앤디 등이 함께했다. 고인과 각별한 인연을 이어온 팝페라 테너 임형주는 추모곡 ‘아베 마리아’를 불렀다.신현준과 임형주가 운구차를 만지며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하고 있다.   2006.11.02 / soul1014@osen.co.kr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성당에서 故 최불암의 장례미사가 봉헌됐다.염수정 추기경이 집전한 미사에는 유족과 동료들이 함께했다. 고인의 마지막 길에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배우 강석우, 김혜수, 정준호, 신현준, 송일국, 방송인 김경란, 가수 앤디 등이 함께했다. 고인과 각별한 인연을 이어온 팝페라 테너 임형주는 추모곡 ‘아베 마리아’를 불렀다.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아베 마리아를 열창하고 있다.    2006.11.02 / soul1014@osen.co.kr  (공동취재)

임형주는 평소 故 최불암 부부와 각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임형주는 故 최불암이 세상을 떠나자 '이모부'라고 부르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고, 故 최불암 부부는 임형주의 공연을 관람하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임형주는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의 집전으로 거행된 故 최불암의 장례 미사에서 '아베 마리아'(Ave Maria)'를 불렀다.
'아베 마리아'는 임형주의 대표 레퍼토리 가운데 하나로, 2023년 9월 몽골을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특별 알현하고 이 곡을 즉석에서 불렀다.
마이크 앞에선 임형주는 '아베 마리아'를 열창했지만 이모부와 같았던 故 최불암을 떠나 보내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다시 만날 것처럼 웃으며 작별인사 해달라는 故 최불암의 생전 당부를 지키지 못한 임형주는 "이모부 천국에 잘 도착하셨지요?"라며 "벌써부터 인자하신 미소 보고 싶어요"라고 먹먹한 심정을 전했다.
‘국민 배우’ 故 최불암이 별세했다.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배우 최불암은 2026년 10월 29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별세했다. 향년 86세.고인은 60여 년의 연기 인생 동안 대한민국 현대사의 희로애락을 국민과 함께 나눈 배우였다. 드라마 ‘수사반장’의 박 반장, ‘전원일기’의 김 회장으로 국민의 사랑을 받았으며, ‘한국인의 밥상’을 통해 평범한 이웃들의 삶과 우리 사회의 정서를 전했다. 故최불암 씨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26.10.30 / soul1014@osen.co.kr <사진=사진공동취재단>
故 최불암은 지난달 29일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향년 87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2일 발인식이 엄수됐으며, 장지는 경기 파주시 동화경모공원이다.
장례식에 '전원일기'로 인연을 맺은 김용건이 아들 하정우의 결혼을 약 한달 앞두고 있어 불참했고, '전원일기'의 복길이 김지영의 조문룩이 이슈로 떠오르기도 했다. /elnino8919@osen.co.kr
사진 = 방송 화면 캡처,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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