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정철원이 양육권을 포기한 가운데, 전처 김지연이 아들과의 단란한 일상을 공유했다.
6일 김지연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셀카나 올려야겠다 야호 ~ ♥"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들과 함께 나들이에 나선 김지연의 모습이 담겼다. 강렬한 레드 컬러의 하의를 입은 채 패션 센스를 뽐내며 셀카를 찍은 그는 볼에 스티커를 붙인 아들, 귀여운 곰돌이 귀가 달린 옷을 입은 아들 등 아들과 함께 보낸 일상의 조각들을 사진에 담았다.

앞서 정철원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대련은 같은날 공식입장을 내고 "정철원 선수는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양육 관련 법적 절차에서 프로야구 선수로서의 본분을 다하는 동시에, 자녀의 아버지로서 책임을 이행하고 건강한 양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현재 당사자 사이에는 재산분할의 대상과 범위를 둘러싼 견해 차이가 존재하며, 관련 협의가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상대방 측 법률대리인은 지난 9월 21일 사임신고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라고 밝혔다.
또 "제기된 의혹의 사실관계와 해석에 관하여 다투고 있으며, 일방 당사자의 주장이나 일부 자료만으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확정된 사실처럼 받아들이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며 "아직 발생하거나 확정되지 않은 장래의 계약금, 연봉 및 인센티브를 혼인 중 형성된 공동재산과 동일하게 취급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법률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이 이와 함께 "정철원은 전처에게 주 양육권을 줬으며 양육비를 지급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양육권 포기 사실을 알렸다. 그러면서 "정철원은 선수로서의 실적이나 이혼에서의 재산분할보다 보호받아야 할 미성년 자녀가 있어 법적 다툼이 언론과 온라인을 통해 반복적으로 확산되는 과정에서 자녀의 사생활과 정서적 안정이 훼손되지 않도록 부탁한다고 전했다. 향후에도 진행 중인 법적 절차를 존중하며, 미성년 자녀의 복리와 당사자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범위에서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김지연은 아들과의 소소한 일상을 꾸준히 SNS를 통해 공유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한편 김지연은 지난 2018년 Mnet '러브캐처'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뒤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이후 정철원과의 혼전 임신으로 2024년 아들을 품에 안았고, 1년만인 작년 12월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결혼 약 한달만에 이혼 소송을 냈으며, 이 과정에 정철원에 대한 가정 폭력 및 외도 의혹 등이 제기돼 논란을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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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지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