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활동 가수 K, 인기탤런트 세키네와 결혼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4.07.30 06: 45

일본에서 활동중인 가수 K(30.본명 강윤성)가 일본의 인기탤런트 세키네 마리(30)와 결혼을 한다.
은 지난 5년동안 교제중인 세키네와 한국인 가수 K가 결혼할 예정이고 결혼후에도 계속 일본에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30일 보도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2009년 말 라디오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면서부터였다. K-POP 팬이었던 세키네가 라디오에 출연한 뒤 1주일만에 열린 K의 단독 콘서트에 참석하면서 교제를 시작했고  5년 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가꾸어왔다.
이 신문은 시련도 있었다고 전했다. 바로 K가 지는 2011년 1월 입대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꾸준히 연락을 주고 받았고 K의 휴가때면 세키네가 한국으로 건너가 사랑을 키워왔다는 것. K는  2012년 10월 전역 이후 일본에서 음악 활동을 재개하면서 사랑도 깊어졌다.
세키네는 1984년 도쿄태생으로 미국의 에머슨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2006년부터 연예계에 입문했다. 데뷔 첫 해에 정규 프로그램만 11개나 나갈 정도로 주목을 받았다. 현재도 영화, TV, CF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가수 K는 지난 2005년 'over...'로 일본가요계에 데뷔했다. 특히 2005년 가을 후지 TV의 인기 드라마 "1리터의 눈물"의 주제가 'Only Human' 불러 크게 히트했다. 은 K가 감미로운 목소리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오는 8월 31일부터는 전국 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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