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출소 후 또 사생활 구설수..양다리 의혹 [Oh!쎈 이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3.10.04 18: 39

성매매 알선과 해외 원정도박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가수 승리가 이번에는 사생활 논란이다. 양다리 의혹이 제기되며 출소 후에도 또 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4일 한 매체는 승리의 양다리 의혹을 제기했다. 승리가 지난 9월 떠난 발리 여행에서 두 명의 여성과 환승 데이트를 즐겼다는 것. 이 매체는 해당 여성과 승리가 나눈 휴대전화 메시지를 공개하며 ‘양다리 여행’이라고 보도했다.
승리가 현재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고 소속사가 없는 만큼 직접 입장을 밝히지는 않고 있지만, 해당 보도의 파장이 커지고 있는 상황.

승리는 앞서 지난 2월 9일 오전 1년 6개월의 복역 생활을 마치고 출소한 바 있다.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로 성매매 알선과 해외 원정도박 등 9개 혐의를 받고 오랜 재판을 했던 가운데, 실형을 받고 복역했다.
승리는 2019년 '버닝썬 사태’ 핵심인물로 지목되며 파문을 일으켰다.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사업 투자 유치를 위해 대만, 일본, 홍콩 등의 투자자를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하고 20억원대 해외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3년과 법정구속, 11억 5000천여 만원의 추징금을 선고받은 바 있다.
그리고 출소 후 전한 근황은 다시 사생활 논란이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며 그를 응원해줬던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긴데 이어서 다시 사생활로 구설수에 오른 것. 끝없는 논란과 구설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승리가 양다리 의혹에 대해서 직접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모아진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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