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2024년엔 '팜유 왕자' 탈출?..."새롭게 변신할 것" 다짐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12.24 16: 14

'팜유 왕자' 배우 이장우가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지난 23일, 인기 웹툰 '치즈인더트랩' 작가 순끼(필명)는 자신의 SNS를 통해 대만으로 떠난 '팜유 패밀리'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모습을 연재 중인 웹툰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 주인공들로 그려낸 그림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제 인생에 유즈는 양조위와 강동원 뿐이지만 이장우님 너무 좋아합니다. 박나래 님 전현무 님도"라는 멘트를 덧붙이며 팬심을 드러냈다.

29일 오후 서울 상암 MBC 미디어센터에서 2022 MBC 방송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배우 이장우가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2.12.29 /sunday@osen.co.kr

그러자 해당 게시물에는 이장우가 직접 등판, "영광입니다 작가님. 내년에는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할 예정이에요. 실망시켜 드리지 않겠습니다"라며 다짐(?)을 담은 댓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장우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안식년'을 끝내겠다는 포부를 드러낸 바 있다. 이장우는 "요즘 뛰기 시작했다. 전현무, 박나래 그들에게 사육되기도 했고 2023년 안식년이 끝나니까 조금씩 관리를 하고 있다. 기안형이 되게 큰 충격을 주기도 했다"라며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방송분을 통해 "드라마 제작사 '대표님들이 언제까지 팜유 할 거냐고 본업으로 돌아와라'라고 하신다"라면서 본업인 배우로의 복귀를 예고해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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