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크리처' 반등 시작? 드라마 화제성 1위...이영애는 출연자 '정상'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4.01.03 17: 37

'경성크리처'가 공개 첫 주 혹평 여론을 뒤집으며 드라마 화제성 1위에 올랐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는 '마에스트라'의 배우 이영애가 차지했다.
3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경성크리처’가 1위에 올랐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펀덱스를 통해 발표한 2023년 12월 4주차 조사 결과에서 ‘경성크리처’는 공개 2주 만에 지난주 1위인 SBS ‘마이 데몬’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와 관련 굿데이터 원순우 데이터 PD는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 지상파 드라마들의 결방 효과가 반영된 결과"라면서도 "동시에 '경성크리처' 공개 1주차에 나타났던 부정적 평가가 줄고 재미있다는 여론이 증가한 것도 1위 등극의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 밖에 드라마 화제성 뉴스 부문에서는 KBS 2TV '환상연가'가 1위에 올랐다. 또한 네티즌 여론을 조사한 VON(Voice of Netizen)부문은 '경성크리처'가 1위, 동영상 클립 부문은 tvN '마에스트라'가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마에스트라'의 주인공인 배우 이영애가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3위에서 1위로 올라선 이영애는 동영상 화제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순위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공식플랫폼 펀덱스에서 발표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25일부터 31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를 조사 대상에 포함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넷플릭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