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감 커.." 이미주, ♥송범근과 데뷔 첫 공개열애 마침표→럽스타도 삭제 [종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5.01.20 17: 34

그룹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30)가 축구선수 송범근(27)과 데뷔 첫 공개 열애에 마침표를 찍은 것으로 보인다. 
20일 알려진 바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결별,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로 남았다. 공개 열애의 부담감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주의 소속사 측은 이와 관련,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꼈지만 이들의 럽스타도 삭제된 상황이다.

이미주의 소속사 안테나 측은 지난해 4월 OSEN에 "(송범근 선수와) 서로가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열애설 보도 후 곧바로 이를 인정했던 바. 이미주는 데뷔 후 첫 공개 열애였다. 당시 이미주는 J리그에서 뛰고 있는 송범근을 만나기 위해 일본 요코하마로 건너가는 등 애정을 숨기지 않았고, 일본 현지에서 애틋한 데이트를 즐겼다. 그 증거는 두 사람의 SNS에 넘쳐났으며 결국 이를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열애 인정 직후 이미주는 출연 중인 MBC '놀면 뭐하니?'에서 열애설과 열애 인정과 관련, "그 친구는 오히려 좋아했다.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고 잘 지내게 됐다"라고 열애 사실을 솔직하게 공개하기도 했다.
이렇듯 데뷔 10년 만에 공개 열애를 하게 된 이미주이지만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울컥하기도. 그는 열애가 알려진 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가 이제는 말을 좀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많이 놀라시고 당황하셨던 분들이 많으셨을 텐데, 일단은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었다"라며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 저도 갑자기 (열애가) 공개된 거라서 어떻게 말을 전할까 생각을 하다가 말로 하는 게 좋겠다 싶어서 라이브 방송을 하게 됐다. 축하해 주신 분들도 많아서 감사하고, 놀라게 해 드려서 죄송하다. 마음 써주셔서 감사하고 죄송하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표현했던 바다. 
송범근은 일본의 쇼난 벨마레에서 뛰다가 지난해 말 전북현대로 이적했다. 두 사람이 이른바 롱디를 끝내고 2025년 새 변화를 맞는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결국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한편 이미주는 현재 MBC ‘놀면 뭐 하니?’와 KBS Joy ‘이십 세기 힛-트쏭’에 출연 중이다. 오는 2월 5일 첫 방송되는 Mnet ‘커플팰리스 2’에도 출연하며, 그에 앞선 2월 4일 제작발표회에 참석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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