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5연패 끊었다! 로드리게스 111구 QS 역투, 전민재 2안타 2타점…두산 5연승 저지 [부산 리뷰]
OSEN 조은혜 기자
발행 2026.04.23 21: 20

 롯데 자이언츠가 '천적' 잭로그를 넘고 5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는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5연패를 끊은 롯데는 7승14패를 마크했다. 반면 4연승이 끊긴 두산은 9승12패1무가 됐다.
두산은 박찬호(유격수) 손아섭(지명타자) 박준순(2루수) 양의지(포수) 김민석(좌익수) 카메론(우익수) 양석환(1루수) 정수빈(중견수) 박지훈(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고, 지난 시즌 롯데전 5경기 4승, 평균자책점 1.36으로 강했던 잭로그가 선발 등판했다.

롯데 로드리게스 2026.04.16 /sunday@osen.co.kr

이에 맞서는 롯데는 엘빈 로드리게스가 선발 등판, 선발 라인업을 한태양(2루수) 레이예스(우익수) 전준우(좌익수) 한동희(3루수) 노진혁(1루수) 유강남(지명타자) 손호영(중견수) 손성빈(포수) 전민재(유격수) 순으로 구성했다.
두산 잭로그. 2026.04.11 / cej@osen.co.kr
롯데 로드리게스 2026.04.16 /sunday@osen.co.kr
2회초 두산이 카메론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카메론은 로드리게스의 3구 140km/h 커터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시즌 5호 홈런. 하지만 2회말 2사 후 손호영이 낫아웃 폭투로 극적으로 출루한 2사 1루 상황 손성빈과 전민재의 연속 2루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리드를 가져온 롯데는 4회말 3점을 더 뽑아내고 두산을 따돌렸다. 유강남이 우전안타, 신윤후가 좌전 2루타로 출루한 무사 2·3루 찬스, 손성빈이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전민재의 적시타에 유강남이 홈인했다. 계속된 1·3루에서는 한태양의 땅볼 때 신윤후가 들어왔고, 레이예스의 적시타에 전민재까지 홈을 밟고 5-1을 만들었다.
두산은 계속해서 로드리게스에게 막혔고, 롯데가 한 점을 더 내고 달아났다. 바뀐 투수 최준호 상대 한태양과 레이예스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3루 상황, 전준우 타석에서 나온 최준호의 폭투 때 한태양이 홈으로 쇄도해 6-1로 점수를 벌렸다.
두산은 9회초 최준용 상대 1사 후 카메론이 좌전안타, 양석환이 좌전 2루타로 출루하며 2·3루 찬스를 만들었으나 조수행이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대타 강승호까지 1루수 뜬공으로 잡히면서 롯데자 승리를 완성했다.
롯데는 선발 로드리게스가 6이닝 동안 111구를 던져 6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1실점 퀄리티스타트로 시즌 3승을 올렸다. 이어 현도훈과 박정민, 최준용이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에서는 전민재가 2안타 2타점, 레이예스가 2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한태양과 손성빈도 1타점씩을 올리며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롯데 자이언츠 손성빈 205 2026.04.07 / foto0307@osen.co.kr
롯데 자이언츠 전민재 242 2026.04.04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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