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대군부인' 손준호가 아이유의 충격적인 한끼 식사에 깜짝 놀랐다고 고백했다.
최근 방송된 SBS 러브FM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에는 배우 손준호♥김소현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손준호·김소현은 현재 방영 중인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변우석의 부모인 희종대왕-의현왕후로 분해 열연했다. 실제 부부인 이들은 드라마에서도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손준호는 "아이유 씨가 내 옆에 앉아서 분장을 받으셨다. 너무 좋아서 '안녕하세요 팬입니다' 이랬더니, '예~' 이러더라. 그래서 '왜 나한테 쑥스러워하고 그러지?" 혼자 그렇게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근데 식사 시간이 됐는데, 아이유 씨가 식사를 안 하신 것 같더라. 김밥을 드셨고, 바로 내 옆에서 앉아서 분장을 받으니까 보일 수 밖에 없었다. 내가 일부러 본 건 아니다. 계속 30분 이상 오물오물 드셨다"며 "실물이 되게 마르시고 체구가 작으신데 '생각보다 많이 드시는구나' 싶었다. 일어나서 나갈 때 '수고하세요' 하고 딱 나갔는데, 김밥이 그대로 있었다. 김밥 하나를 넣고 30분을 씹으신 거다. 그걸 계속 씹으셨다"며 당시를 회상해 놀라움을 안겼다.

연예계 대표 소식좌인 아이유는 최근 출연한 절친 유인나의 '유인라디오'에서도 "오늘 사과, 블루베리 그렇게 먹었다"고 밝혀 여전한 소식좌 면모를 드러냈다.
유인나는 "어떤 새 모이를 먹었냐. 뭐 쪼아 먹었냐?"며 "그렇게 쪼아먹고 괜찮냐?"고 물었고, 평소 44kg 몸무게를 유지하는 아이유는 "그래서 배에서 소리가 좀 날 수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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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 '유인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