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는 양창섭의 인생투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완벽한 경기였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데뷔 첫 완봉승을 장식한 양창섭을 향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양창섭은 24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9이닝 무실점(1피안타 6탈삼진)으로 인생투를 뽐냈다.
삼성은 롯데를 10-0으로 눌렀다. 타자 가운데 김지찬(5타수 2타점 2타점 3득점), 구자욱(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2득점), 최형우(5타수 2안타 2타점), 르윈 디아즈(5타수 2안타 1타점), 이재현(3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의 활약이 돋보였다.

박진만 감독은 경기 후 “오늘 경기는 양창섭의 인생투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완벽한 경기였다. 무사사구에 1피안타만 허용하며 상대 타선을 완벽하게 막아냈다. 포수 장승현 선수의 리드 역시 훌륭했고, 개인 첫 완봉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타선에서는 경기 초반 구자욱의 홈런으로 분위기를 가져왔고, 이후에도 찬스마다 집중력 있는 타격으로 추가 득점을 만들어내며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박진만 감독은 또 “주말 동안 멀리까지 찾아와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승리로 보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은 오는 26일부터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