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둘째 임신과 관련된 오해를 직접 해명했다.
10일 황정음 유튜브 채널에는 "챗 GPT한테 팩폭(?)당한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황정음은 챗GPT에게 자신의 인생그래프를 그려줄 것을 요청했고, 이를 통해 지난시간들을 돌이켜 봤다. 해당 그래프에 따르면 2002년 슈가 데뷔 후 상승곡선을 그리던 황정음의 인생은 2013년 '돈의 화신'과 '비밀'로 주연배우로 자리매김하며 정점을 찍은 뒤 2016년 결혼을 기점으로 급격히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

황정음은 "사람이 기운이라는게 있는 것 같다. 사람이 기분이 좋아야 모든 일이 잘 되는데 결혼하고부터 계속 에너지가 분산된다. 마냥 좋게 살다가 뺏긴다. 안 좋아지니까 일이 안 되잖아. 진짜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커리어 정점일때 결혼해야겠다 생각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물었고, 황정음은 "바로 결혼하자고 해서 바로 '그래!' 이랬다. 생각이 없었던거다. 그게 저인거다. '왜 이제 얘기해?' 약간 이런거다"라면서도 "왕식이 강식이 만났잖아요. 왕식아 강식아 엄마한테 잘해야된다"고 웃었다.
그는 "이때 결혼을 안했으면 제 인생이 달라졌을것 같다"라면서 "근데 만약에 기회가 생겨서 '다시 살거면 이런 선택을 해? 안해?'라고 했을 때 그게 결혼이지 않나. '(결혼) 할거 안 할거야'라고 해도 할 것 같다. 왜냐면 왕식이 강식이 만나야 돼서"라고 아이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진짜 행복했다. 왜냐면 이게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연기만 죽어라 이고지고 이게 아니고 뭘 딱 알때쯤이다. 32, 33살 이때 그 행복했던 기억이 지금도 난다. 그래서 그래프로 봤을땐 약간 안좋아보이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제 인생에 있어서 2017년 왕식이가 태어난게 제 인생에 최고의 일이 아닐까. 제가 태어나서 한일중에 제일 잘한 일"이라고 말했다.
특히 2020년 전 남편과 이혼조정 신청한 뒤 2021년에 재결합, 또 2022년에 둘째를 출산했던 시기를 짚으며 "근데 약간 여기에서 2021년에 제가 재결합을 관계 회복이 됐다고 했지 않나. 근데 이때 사람들은 둘째를 가져서 다시 관계회복이 됐다 그렇게 생각하신 분들이 계신데 사실은 제가 왕식이때문에 다시 합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그때 화해를 하고 왕식이 때문에 다시 같이 살기로 하고 하와이로 해외여행을 갔다. 그때 우리가 둘째를 계획해서 낳은거다. 근데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고 계신다. 그 중간에 그런줄 안다. 그럴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16년 1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후 슬하에 두 아들을 뒀지만, 지난해 5월 이혼했다. 2020년 한 차례 이혼 위기를 겪었던 두 사람은 갈등 봉합 후 2022년 둘째 아들을 출산하며 관계가 회복된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2024년 다시 이혼 소송을 하며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황정음은 현재 홀로 두 아들을 양육하며 생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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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정음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