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경호와 14년 열애를 끝낸 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효리수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13일 오후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말미에는 효리수(효연, 유리, 수영)의 출연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오는 20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 예고편이 공개됐다. 숏폼 드라마를 기획하던 유재석은 “OST를 떠올리고, 이 OST에 맞는 드라마 흐름도 괜찮겠다. 한 분을 컨택해놓았다”라고 말문을 열어 기대를 모았다.


이어 노래도 하고, 연기도 된다며 출연자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고, 효리수가 등장했다. 효리수는 소녀시대 멤버 효연의 유튜브 콘텐츠에서 유리, 수영과 결성한 그룹이다. 소녀시대 태티서를 라이벌로 삼고 있다.
허경환은 효리수에게 OST를 들어본 소감을 물었고, 수영은 “좀 높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주우재와 하하는 “태티서는 되는 음역대인데…”, “피처링을 태티서 얘기를 했다”라고 언급해 효리수의 눈총을 받았다. 유재석도 “태티서가 불렀으면 좋겠다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효리수를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고, “되게 빈정상했다”라며 서운해했다.

그러면서도 효리수는 OST를 쟁취하기 위해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면서 흥을 높였다. 소녀시대 시절부터 호흡을 맞춰온 만큼 남다른 케미로 웃음을 선사해 기대를 모았다.

특히 수영은 최근 정경호와 14년 열애 끝에 결별을 발표한 상황이라 더 관심이 쏠렸다. 결별 인정 후에도 밝은 모습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다. 수영은 이날 오전 아버지와 함께 서울 마포구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진행된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수익금을 기부하며 선행에 나서기도 했다.
수영과 정경호는 지난 9일 결별 소식을 전했다. 양측은 “두 사람이 결별한 게 맞다.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