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준희를 결혼시키기 위한 부모님의 고군분투가 베일을 벗는다.
1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MBN 새 가족 관찰 리얼리티 ‘남의 집 귀한 가족’(이하 '귀한 가족')에서는 결혼정보회사를 둘러싼 생각 차이부터 결혼관까지, 고준희와 부모가 팽팽하게 맞서는 현실감 넘치는 모녀·부녀 전쟁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준희의 결혼 상대를 찾기 위해 딸 몰래 결혼정보회사를 방문한 부모님의 이야기가 전격 공개된다. 상담 과정에서 부모님은 딸의 이상형으로 "키와 외모는 물론, 배우 손석구 같은 스타일을 선호한다"라고 밝혔고,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 이수근은 “결혼이 늦어지는 이유가 다 있었네요”라고 뼈 때리는 돌직구를 날려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모두가 궁금해할 고준희의 결정사 매칭 점수와 등급이 최초 공개된다. 연예계 대표 미녀인 그녀의 큰 키와 화려한 외모가 결혼정보회사 매칭에서는 오히려 '감점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충격적인 분석이 나온 가운데, 고준희는 예상 밖의 매운맛 결과에 특유의 솔직하고 털털한 반응을 보인다.
상담을 마치고 돌아온 부모님은 조심스럽게 “우리 시집보내기 작전을 하고 왔다”라며 폭탄고백을 던졌고, 고준희는 부모님의 깜짝 행보에 당황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고준희는 “결정사 안 해도 결혼할 수 있다”, “내가 추구하는 행복은 따로 있다”라며 자신만의 확고한 결혼관을 피력했다. 하지만 평행선을 달리는 딸과 부모의 생각 차이는 쉽게 좁혀지지 않았다. 딸이 평생 믿고 의지할 짝을 찾길 바라는 부모님의 진심 어린 걱정과, 결혼을 서두를 수밖에 없는 절절한 이유를 털어놓던 어머니는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뜨려 스튜디오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모님의 눈물 어린 진심에 결국 고준희는 절친인 개그맨 김원훈, 김지유를 만나 '소개팅 대비 특훈'에 돌입한다.
두 사람은 고준희의 연애 코치로 변신해 화법부터 리액션, 소개팅 스타일링까지 아낌없는 족집게 과외를 건넸다. 특히 김원훈은 “지금 네 본모습 그대로 나가면 실패 확률 100%다”라며 팩트 폭행 일침을 가했고, 김지유는 실전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소개팅 필승 노하우를 전수했다. 과연 '시크함의 대명사' 고준희가 절친들의 스파르타 코칭을 통해 러블리한 소개팅녀로 거듭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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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의 집 귀한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