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의 최성훈이 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하는 첫 단독 리사이틀의 일반 예매를 개시하며 또 한 번의 ‘매진 신화’ 예고에 나섰다.
25일 소속사 드라마하우스에 따르면 최성훈의 단독 리사이틀 '카운터테너 최성훈 리사이틀 : 아베크(Countertenor Sung-hoon Choi Recital : Avec)'의 일반 예매가 오늘(25일) 오후 4시 오픈된다.
이번 공연은 오는 7월 11일 오후 2시 서울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특히 최성훈이 예술의전당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독 리사이틀이라는 점에서 클래식 및 크로스오버 음악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4일 진행된 팬클럽 선예매는 오픈 단 1분 만에 준비된 좌석이 모두 주인을 찾으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그동안 자신의 솔로 공연 브랜드 '무브먼트(Movement)' 시리즈를 전 회차 매진시키며 관객 동원력을 자랑해 온 최성훈은, 클래식의 정통 격전지인 예술의전당 첫 입성에서도 ‘티켓 완판남’의 위엄을 고스란히 입증했다.
공연 타이틀인 '아베크(Avec)'는 프랑스어로 '함께'라는 뜻을 지녔다. 그 의미에 걸맞게 이번 리사이틀은 다양한 악기와의 긴밀한 협연을 통해 음악이 만들어내는 깊은 대화와 교감을 무대 위에 구현한다. 1부에서는 바로크 앙상블과 호흡을 맞춰 카운터테너 고유의 섬세하고 정교한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선보이며, 2부에서는 하프, 바이올린, 아코디언, 피아노의 선율 위에 프랑스 샹송을 중심으로 한 낭만적이고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악기들과의 조우 속에서 최성훈이 어떤 새로운 음악적 색채를 탄생시킬지 기대가 높다.
최성훈은 프랑스 파리에서 4년, 스위스에서 3년간 유학하며 유럽 현지의 음악 문화와 감성을 몸소 흡수한 정통파 보컬리스트다. 오랜 시간 밀도 있게 쌓아온 음악적 경험과 깊이 있는 해석을 바탕으로, 이번 무대에서 관객들의 마음에 특별한 울림을 남길 전망이다.
최성훈은 최근 라포엠의 대표 브랜드 콘서트 '여름밤의 라라랜드 : 뉴에라(NEW ERA)'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한계 없는 음악 스펙트럼을 과시했다. 그룹 활동으로 만개한 기량을 뽐낸 그가 카운터테너 본연의 음악 세계를 오롯이 담아낼 이번 솔로 리사이틀에서 또 얼마나 깊어진 예술성을 보여줄지 음악계의 기대가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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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