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해위협까지 받은 홍명보 감독, 달걀세례도 피하나?…인천공항에 경찰 100명 투입 “투척이나 폭행 등 불법행위 엄정대응” 예고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06.29 19: 12

한국축구를 망친 홍명보 감독이 살해위협까지 받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를 1승 2패로 마치며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조3위 한국은 다른 나라의 결과를 기다렸지만 기적은 없었다. 콩고민주공화국이 28일 우즈베키스탄을 3-1로 이기면서 한국의 탈락이 확정됐다. 
홍명보 감독은 29일 새벽(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베이스캠프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축구대표팀 감독직에서 자진사퇴했다.

홍 감독은 “국민들이 기대했던 결과 보여주지 못해 죄송하다. 모든 책임은 감독은 나의 책임이다. 저는 오늘 대표팀 감독직을 내려놓습니다”라며 사퇴의사를 밝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26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훈련을 진행했다.대한민국은 1승 2패(승점 3)로 조 3위에 머물렀다. 자력으로 32강에 오를 기회를 놓쳤고, 이제는 다른 조 경기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처지가 됐다.훈련에 앞서 대한민국 홍명보 감독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6.26 /sunday@osen.co.kr
홍명보 감독은 취재진의 질문도 받지 않고 일방적으로 준비한 성명문을 2분간 낭독하고 곧바로 자리를 떴다. 한국축구를 망친 장본인으로서 최소한의 도리도 다하지 않는 무책임한 모습이 공분을 사고 있다. 
홍명보 감독을 비롯해 김민재, 황희찬, 설영우, 이강인 등 선수 8명이 29일 먼저 귀국길에 오른다. 손흥민 등 나머지 선수들은 쪼개져서 각자 귀국한다. 대표팀 귀국 본진은 30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국민들은 홍명보 감도에게 분노했다. 심지어 온라인 상에서 홍명보 감독의 살해위협까지 등장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공항에 가서 홍명보 감독에게 달걀세례를 퍼붓겠다는 팬들도 나오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게 0-1 충격패를 당했다. 1승2패가 된 한국은 A조 3위로 밀리며 32강 자력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나머지 조들의 상황을 따져보고 32강에 진출할 가능성은 남아있다.전반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때 대한민국 손흥민이 이강인에게 조언을 하고 있다. 2026.06.25 /sunday@osen.co.kr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30일 오전 홍 전 감독과 국가대표팀 입국 일정에 맞춰 인천경찰청 소속 기동대 3개 제대 등을 배치해 공항 내 질서 유지와 안전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투입 인력은 기동대를 포함해 공항경찰단 인력 등 총 100여명 규모다. 대표팀 측의 별도 신변보호 요청은 없었다고 한다. 
홍명보 감독이 달걀세례를 맞는 장면은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공항경찰단은 선수단과 일반 시민과 입국객 동선을 분리할 방침이다. 만약 홍 감독에게 물건 투척이나 폭행, 업무방해 등 과도한 불법행위가 발생할 경우 경찰은 엄정 대응하겠다고 예고했다. 
축구팬들은 “사퇴만 발표하면 끝인가?”, “연봉도 토해내라”, “홍명보 감독은 그냥 입국하지 마라”, “실패한 감독을 왜 경찰이 감싸주나”라며 강한 불만을 토해내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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