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들도 학을 뗀 ‘언니네 산지직송’이 돌아온다.
오는 30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되는 tvN '언니네 산지직송3'(연출 김세희)는 전국 각지에서 공수한 제철 식재료로 밥상을 차리고, 사 남매의 좌충우돌 일상을 담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시즌1부터 함께한 염정아를 중심으로 김선영, 강유석, 노윤서가 새롭게 합류해 색다른 가족 케미를 선보인다.
7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시작부터 이전 시즌과는 다른 분위기를 예고한다. 창문을 사이에 두고 팽팽하게 대치하는 염정아와 강유석, 제작진을 향해 "찍지 마세요!"라고 외치는 김선영, "가만있지 않겠다"며 이를 악무는 노윤서의 모습이 연달아 등장하며 심상치 않은 전개를 암시한다.

여기에 강유석과 노윤서는 영문도 모른 채 배에 올라 어디론가 향하고,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연이어 벌어지면서 '염 대장' 염정아마저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김선영은 "내가 알던 '산지직송'이 아닌데?"라며 달라진 시즌3를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노동의 강도 역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멍게 수확부터 산과 들, 갯벌, 바다를 오가는 고된 작업이 이어지고, 쉴 틈 없는 일정에 멤버들은 연신 탄식을 쏟아낸다.

"이게 말이 되냐. 보통 일이 아니다"라는 반응이 터져 나오는 가운데, 노윤서는 "배도 타고 밭일도 하고 다 하네요"라며 역대급 스케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새롭게 완성된 사 남매의 케미도 관전 포인트다. 염정아는 특유의 리더십으로 동생들을 이끌며 든든한 맏언니 역할을 해내고, 직접 아침 체조까지 챙기며 웃음을 선사한다. 여기에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푸짐한 손맛까지 더해 풍성한 밥상을 완성한다.
김선영은 쉬지 않는 입담과 엉뚱한 매력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맡는다. 상황극처럼 영어를 쏟아내는 부캐 '제니카'까지 소환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강유석은 능청스러운 친화력으로 누나들은 물론 마을 어르신들의 마음까지 단숨에 사로잡는다. 귀여운 애교와 자유분방한 매력으로 새로운 막내 라인의 분위기를 이끌고, 노윤서는 특유의 긍정 에너지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언니들의 사랑을 독차지한다. 미대 출신다운 감각적인 플레이팅 실력과 스타일링 감각까지 선보이며 다재다능한 면모도 드러낸다.
특별 게스트들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조정석은 유쾌한 입담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고, 박해준은 "다신 오나 봐라"라고 외치면서도 예상 밖의 활약을 펼치며 사 남매와 색다른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