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단 한 방으로 상황을 종료시키는 전설의 저격수로 파격 변신한다.
8일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기획 권성창 / 극본 김은희 / 연출 윤종호, 김지훈 /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 스튜디오핌) 측은 주인공 공효진의 클로즈샷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3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을 앞둔 ‘유부녀 킬러’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어느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밸 사수기를 그린 드라마다. 동명의 인기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해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극 중 공효진은 두루미 전자 영업3팀 부장이자, 베일에 싸인 원샷원킬 킬러 ‘유보나’ 역을 맡았다. 유보나는 평범한 회사원의 가면을 쓰고 있지만, 사실 ‘클라이언트 미팅’이라는 명목 하에 법망을 교묘하게 피해 간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사적으로 처단하는 인물. 높은 곳에서 먹잇감을 노렸다가 재빠르게 움직이는 특유의 저격 방식 덕분에 업계에서는 ‘킹피셔’라는 살벌한 별명으로 통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 공효진은 정면을 향해 흔들림 없이 총구를 겨눈 채 프로페셔널한 저격수의 면모를 뿜어낸다.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을 듯한 냉철한 눈빛과 곧게 뻗은 총구, 그리고 그 끝에 새겨진 강렬한 조준용 타깃 로고는 보는 이들까지 숨 막히게 만드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직접 대면이나 불필요한 폭력 없이 오직 악인 처단이라는 목적에만 집중하는 유보나의 철두철미한 면모가 포스터 한 장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특히 “영업3팀 유보나, 클라이언트 미팅 시작합니다”라는 카피는 소중한 사람들과 안전한 세상을 위해 다시 총을 든 그의 본격적인 복귀를 알리며 짜릿한 전율을 예고한다. 영업3팀에서 처리 대상 범죄자를 ‘클라이언트’, 제거하는 일을 ‘미팅’이라 부르는 철저한 이중생활 서사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드라마 제작진은 “이번 포스터는 평범한 유부녀의 일상 뒤에 숨겨진 킬러 킹피셔의 강렬한 포스를 담아내고자 했다”라며 “자신만의 신념으로 범죄자들을 향해 총구를 겨누는 유보나의 예측 불가 서사와 통쾌한 전개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또한 제작진 측은 “유보나 본연의 친근하고 따뜻한 매력이 냉혹한 저격수의 면모와 만났을 때 발생하는 반전 시너지가 엄청나다”라며 “유일무이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완성하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을 공효진의 색다른 변신을 주목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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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