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민 3안타+배정대 2타점 활약’ KT, 12안타 대폭발→3연승+위닝시리즈…키움, 4연패 수렁 [수원 리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07.08 21: 52

프로야구 KT 위즈가 3연승을 질주하며 전반기 마지막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 
KT는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3연승을 달성하며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서 2경기 만에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KT 타선은 활발한 타격으로 이날 승리를 이끌었다. KT는 최원준(지명타자) 김현수(1루수) 안현민(우익수) 샘 힐리어드(좌익수) 허경민(3루수) 김상수(2루수) 배정대(중견수) 한승택(포수) 권동진(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허경민이 3안타 맹타를 휘둘렀고 김상수와 배정대도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KT 위즈 허경민./ OSEN DB

선발투수 로건 앨런은 4이닝 7피안타(2피홈런) 2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손동현(1이닝 무실점)-우규민(0이닝 0실점)-주권(⅔이닝 무실점)-이상동(1⅓이닝 무실점)-스기모토 코우키(1이닝 무실점)-박영현(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키움은 서건창(2루수) 안치홍(지명타자) 맷 데이비슨(1루수) 케스턴 히우라(좌익수) 박찬혁(우익수) 추재현(중견수) 김건희(포수) 권동진(유격수) 여동욱(3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히우라(시즌 6호)와 박찬혁(시즌 3호)은 백투백홈런을 터뜨렸고 서건창은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선발투수 배동현은 4이닝 9피안타 5탈삼진 4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박정훈(2이닝 1실점)-박진형(1이닝 2실점)-김성민(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도 실점을 허용했다. 키움은 이날 패배로 4연패 늪에 빠졌다. 
KT 위즈 로건 앨런. /OSEN DB
키움 히어로즈 배동현. /OSEN DB
키움은 1회초 1사에서 안치홍과 데이비슨이 연속안타를 때려냈다. 이어서 히우라가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박찬혁은 1타점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 선취점을 뽑았다. 추재현은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고 김건흭도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추가점은 나오지 않았다. 
KT는 2회말 선두타자 허경민과 김상수가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배정대는 삼진을 당했지만 한승택이 안타를 쳤고 좌익수 포구 실책이 나와 허경민이 동점 득점을 올렸다. 권동진은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지만 최원준의 타구에 이번에는 1루수 포구 실책이 나오면서 KT가 역전에 성공했다. 김현수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키움은 3회초 2사에서 히우라와 박찬혁이 백투백홈런을 터뜨리며 단숨에 경기를 다시 뒤집었다. 
KT는 3회말 1사에서 힐리어드가 내야안타로 출루했고 허경민도 안타를 때려냈다. 김상수는 1타점 2루타를 날리며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배정대는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고 한승택은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키움은 4회초 1사에서 여동욱과 서건창이 연속 안타로 1사 1, 3루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안치홍과 데이비슨이 모두 뜬공으로 잡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키움 히어로즈 박찬혁. /OSEN DB
KT 위즈 김상수. /OSEN DB
KT는 4회말 1사에서 최원준과 김현수가 연속 안타를 날렸다. 1사 1, 3루 찬스에서 안현민은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5회에는 선두타자 허경민이 안타를 날렸고 김상수는 희생번트로 1사 2루 찬스를 연결했다. 배정대는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한승택은 투수 직선타로 잡혔고 권동진도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키움은 6회초 선두타자 김건희가 안타를 때려냈다. 대타 김웅빈과 여동욱은 연달아 땅볼을 쳐 선행주자가 잡혔지만 서건창은 안타를 날리며 2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안치홍이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아웃되며 득점 찬스를 날렸다. 
KT는 6회말 선두타자 최원준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김현수의 진루타와 안현민의 볼넷으로 이어진 1사 1, 2루 찬스에서는 힐리어드가 삼진을 당했고 허경민은 3루수 직선타로 잡혔다. 
7회 선두타자 김상수가 볼넷을 골라낸 KT는 배정대가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한승택의 희생번트로 이어진 1사 3루에서는 대타 김민혁이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키움의 추격 의지를 끊었다. 
KT 위즈 배정대.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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