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원조 미녀 개그우먼..“과거 박명수, 고백하려 트렁크에 풍선 준비해” (‘라스’)[순간포착]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6.07.09 05: 3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라디오스타’ 정선희가 과거 박명수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웃음 크리에이터 크루, 웃크크’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성미, 정선희, 김영희, 이선민이 등장했다.

이날 정선희는 “MBC에서 꿀벌의 공격을 받았다고?”라는 질문에 “제가 MBC로 이적한 게 1999년이었다. 딱 갔을 때 분위기가 적응도 안되고 어색했을 때였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때 박명수 씨가 꿀벌 복장을 하고 ‘MBC 왜 왔어. 여기서 남의 밥그릇 뺏지 말고 다시 SBS로 가’라고 했다. 되게 카리스마 있게 권위있게 얘기했다”라고 털어놨다.
이후에도 박명수는 정선희이게 말을 걸었다고. 정선희는 “그리고 나서 또 저한테 ‘자가야? 전세야? 근저당 있어?’ 이런 걸 물어봤다. 괜히 괴롭히는 거다”라고 회상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그때 박명수가 정선희 좋아했다”라고 밝혔다. 정선희는 “그때 당시에 몰랐다”라며 “박명수가 당시에 ‘너 코미디언 몇 년 할 거냐. 일 그만 둘거냐’고 물었다. 이 오빠가 왜 그럴까 싶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정선희는 “나중에 들었는데 풍선 준비하고 고백하려고 했다더라. 차 트렁크에. 근데 내가 안 나와서 트렁크 열어보지 못했다고 고명환 씨에게 전해 들었다”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김구라가 “좋아했었다”고 하자 정선희는 “그건 영원히 모르는 거다. 개그 소재로 쓰려고 했을 수도 있고”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반대로 정선희는 과거 서경석에게 호감이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서경석에 대해 “다른 남자 개그맨들과 태도 자체가 달랐다. 남들이 짓궂은 농담할 때 서경석은 가벼운 농담, 욕도 안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그계에서 그런 젠틀한 사람 만나는 게 쉽지 않다. ‘저 사람 되게 매너가 있다’ 설레게 하는 포인트가 있다. 저 뿐만 아니라 모두가 설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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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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