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비키' 장원영한테 왜 그래..공항 이어 팔짱까지 '마녀사냥' 우려 [핫피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7.14 20: 06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또 한 번 '태도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하지만 단 한 장의 사진만으로 인성을 재단하는 과도한 해석을 두고 "억까", "마녀사냥"이라는 지적도 함께 나오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지난 1일 경기도 용인의 한 놀이동산을 찾은 아이브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확산됐다. 당시 아이브는 놀이동산과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촬영했다.
논란이 된 것은 장원영의 자세였다. 다른 멤버들이 두 손을 모은 채 관계자의 설명을 듣는 동안 장원영은 팔짱을 끼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고, 일부에서는 "거만해 보인다", "성의가 없어 보인다"며 태도를 문제 삼았다.

하지만 해당 사진은 순간을 포착한 단편적인 장면일 뿐이라는 반론도 적지 않다. "팔짱을 낀 것만으로 태도를 단정할 수 없다", "편하게 서 있는 자세일 수도 있는데 별것도 아닌 일로 논란을 만든다", "사진 한 장만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건 지나치다"는 의견이 이어지며 과도한 해석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비슷한 논란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장원영은 공항 출국 심사 당시에도 팔짱을 낀 모습과 한 손으로 여권을 받는 장면만 확산되며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그러나 이후 공개된 다른 각도의 영상에서는 직원에게 두 손으로 공손하게 여권을 건네고 안내에 성실히 응하는 모습이 확인되면서, 당시 논란 역시 맥락이 빠진 해프닝이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그럼에도 온라인에서는 짧은 영상이나 사진 일부만으로 스타의 인성을 재단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더욱이 장원영은 최근 선행으로도 주목받았다. 연세의료원은 지난 11일 장원영이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에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소아·청소년 환자의 치료 지원과 진료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평소 '럭키비키'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사랑받아 온 장원영은 최근 화보 인터뷰에서도 대중의 관심에 대한 생각을 담담하게 전했다. 그는 "좋은 일이든 부정적인 일이든 결국에는 저에게 좋은 영향으로 다가온다고 생각한다"며 "모든 걸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즐기려고 한다"고 말했다.이어 "'럭키비키'도 일부러 만든 것이 아니라 원래 이렇게 살아왔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살아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허위사실 유포와 악성 댓글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스타를 향한 관심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단편적인 사진이나 짧은 장면만으로 누군가의 태도와 인성을 단정하는 것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 사실관계와 전후 맥락을 함께 살펴보는 성숙한 시선이 필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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