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북미를 비롯한 전 세계 박스오피스를 완전히 집어삼켰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넘어 역대 북미 오프닝 스코어 1위에 오르며 새로운 흥행 역사를 썼다.
4일 수입·배급사 소니 픽쳐스에 따르면, 국내 개봉 5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가파른 흥행 상승세를 타고 있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북미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함과 동시에 대기록을 쏟아냈다.
영화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북미 개봉 첫 주말 동안 무려 3억 6,009만 달러(한화 약 5,151억 원)의 흥행 수익을 거둬들였다.

이는 2026년 북미 오프닝 스코어 1위 기록임은 물론, 전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세운 기록(약 2억 6,000만 달러)을 크게 웃도는 ‘톰스파’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성적이다. 특히 그간 북미 오프닝 스코어 왕좌를 지키고 있던 ‘어벤져스: 엔드게임’(약 3억 5,700만 달러)마저 넘어선 수치로, 역대 북미 개봉 첫 주 흥행 수익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글로벌 박스오피스 역시 무서운 속도로 1조 원 고지를 돌파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개봉 첫 주 만에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9억 3,209만 달러(한화 약 1조 3,335억 원)를 기록했다.
외신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이는 기존 역대 2위였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개봉 첫 주 월드와이드 수익(약 6억 4,050만 달러)을 제친 수치로, 역대 월드와이드 오프닝 스코어 2위에 대망의 이름을 올렸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노 웨이 홈’ 사건 이후 세상 모두에게 잊힌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자신의 정체를 기억하는 의문의 적과 DNA 변이로 통제 불가능해진 힘에 직면하면서,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다시금 위협에 맞서 싸우는 주역들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데스틴 크리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톰 홀랜드, 젠데이아 콜먼, 세이디 싱크, 제이콥 배덜런, 존 번탈, 트라멜 틸먼, 마이클 맨도, 그리고 마크 러팔로 등 화려한 라인업이 총출동했다. 특히 톰 홀랜드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며 토비 맥과이어, 앤드류 가필드를 넘고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 시대가 완전히 열렸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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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