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박지연, 14년만 신장 재이식 후에도 변함없는 내조.."도시락 이유"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8.06 17: 37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인 인플루언서 박지연이 남편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과 정성 어린 도시락 내조로 시선을 모았다.
박지연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의 도시락"이란 글과 함께 정성껏 싸서 준비한 도시락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지연이 직접 정성스럽게 싼 '불어묵꼬마김밥', 노릇하게 구워낸 '유부두부구이', 쌈장이 올라간 '강된장호박잎쌈' 등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단정한 도시락이 담겨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박지연은 과거 SNS에 "결혼 초에 남편이 해준 어릴 적 집밥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집밥은 꼭 해줘야지' 다짐하고 서툰 실력으로 요리한 지가 벌써 17년"이라며 남편 이수근을 위해 시작했던 요리가 어느덧 17년째 이어지고 있음을 회상했다.
이어 "남편이 아침에 나가서 저녁 늦게 끝나는 경우가 빈번하다 보니 한 끼는 꼭 챙기고 싶은데, 저는 일주일에 3번 새벽에 치료를 가다 보니 그게 도시락이 됐다"라고 숨겨진 이야기를 전했다. 건강 문제로 치료를 받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바쁜 남편의 식사를 챙기기 위해 새벽마다 도시락을 쌓아왔던 것.
그는 "아마 남편은 창피할 수도 있고 귀찮을 수 있겠지만 늘 고마워하며 이렇게 맛있게 드셔준다"라며 "요리할 때 생각이 적어지고 행복한 저를 위해 아마도 맛있게 드셔주는 거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건강이 될 때까지는 계속 도시락 싸주는 와이프 해볼래"라며 남편을 향한 깊은 애정과 겸손한 마음을 내비쳤던 바다.
한편 박지연은 2008년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인해 신장 기능이 악화되면서 친정 아버지로부터 신장을 이식 받았지만 안착이 잘 되지 않았고, 투석 치료를 받던 끝에 2021년 의료진이 재이식을 권유했다. 첫 번째 신장 이식 후 14년 만인 지난 2025년 8월 친오빠가 신장 기증자로 나서며 성공적으로 재이식 수술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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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지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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