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우충원 기자] 브루나이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창원 LG 세이커스가 전력 점검을 위해 러시아 3개국 초청 국제 토너먼트에 참가한다. LG는 13일 시아 프로 1부 블라디보스톡 초청으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초청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LG와 블라디보스톡, 중국의 산둥과 길림 등 4팀이 출전해...
[OSEN=김영준 기자] 김성근 SK 와이번스 감독이 또 항의를 했다. 지난 12일 롯데와의 홈경기 도중 최향남의 2루 견제를 문제 삼은 것이었다. 그러나 항의는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김 감독은 곧바로 덕아웃으로 돌아갔다. 공교롭게도 그 직후, 타석의 박재상은 2루주자 박경완을 불러들이는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SK가 2-0으로 달아나 승기를...
[OSEN=이건 기자] '부활한 원더보이, 팀을 수렁에서 건져내다'. 1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뉴 웸블리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러시아전은 마이클 오웬(뉴캐슬)을 위한 경기였다. 이전 경기인 이스라엘전에서 멋진 골을 터뜨렸던 그는 이날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3-0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오웬에게 있어서...
[OSEN=손남원 기자]한국영화의 최고 궁합 감독과 배우는 누구일까? 일단 함께 호흡을 맞춘 횟수(각본 포함)만으로는 장진 감독과 정재영 콤비가 톱 클래스에 속해있다. '킬러들의 수다'(2001년)로 시작된 이 둘의 인연은 '아는 여자'(2004), '웰컴 투 동막골'(2005), '거룩한...
[OSEN=우충원 기자] 스페인의 '신성' 페르난도 토레스(23, 리버풀)가 프리미어리그 생활에 만족감을 느낀다고 발표했다.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토레스가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인용해 "아틀레티고 마드리드를 떠나면서 자유롭게 될 수 있었다"며 "프리미어리그로 옮기면서...
[OSEN=최현유 기자] 가수 이수영(28)이 그 동안의 긴 머리를 자르고 1년 8개월만에 8집 앨범 타이틀 곡 ‘단발머리’로 돌아온다. 여자들이 머리를 자른다는 건 많은 심경 변화가 있음을 시사하기도 한다. 이수영은 지난 12일 오후, 신촌 세브란스 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린 8집앨범 쇼케이스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장에서 “너무 오래 긴머리를...
[OSEN=손찬익 기자] 팀의 운명이 그들의 어깨에 달려 있는데 부상과 부진으로 가을 잔치의 꿈이 점점 멀어지고 있다. 올 시즌 LG로 둥지를 옮긴 박명환(30, 투수)은 12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한화전에 선발 등판해 어깨 통증을 호소, 1이닝도 버티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1회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박명환은 톱타자 고동진에게...
[OSEN=우충원 기자] 지난 12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8 베이징 올림픽 최종예선 시리아와 B조 경기서 전반 9분 김승용의 헤딩골로 1-0 승리를 거둔 대표팀은 단조로운 공격에 틀에 박힌 패턴 플레이로 승리의 이면에 문제점도 남겼다. 시리아와 경기서 원톱으로 출장한 선수는 20세 이하 대표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OSEN=최현유 기자] "앗 나의 실수, 사실 원래 내 배역인데…." 인기리에 방영된 MBC 드라마 '환상의 커플'에서 한예슬이 아닌 엄정화가 '꼬라지 하고는~'을 연발해대고 KBS2 드라마 '풀하우스'의 주인공이 비가 아닌 이정재였다면 과연 드라마의 흐름은 또 어떻게 달라졌을까?...
[OSEN=돌핀스타디움(마이애미), 김형태 특파원] 아쉽게 개인 첫 10승은 놓쳤지만 김병현(28.플로리다 말린스)의 표정은 밝았다. 자신의 투구에 만족하는 데다 팀이 4시간 9분에 걸친 연장 접전 끝에 승리했기 때문이다. 김병현은 "매 경기 등판하면 이기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10승을 의식하지는 않았다"며 "팀이...
[OSEN=이건 기자] 스페인이 라트비아를 물리치고 조 1위 스웨덴을 따라잡았다. 스페인은 홈에서 열린 라트비아와의 경기에서 전반 13분 사비 에르난데스(FC 바르셀로나)와 후반 41분 페르난도 토레스(리버풀)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는 일방적이었다. 스페인은 다비드 비야와 토레스를 투톱으로 놓으며 상대를 압박했고...
[OSEN=이건 기자] 프랑스가 스코틀랜드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조3위로 내려앉았다. 1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파리에서 열린 유로 2008 B조 예선에서 프랑스는 후반 29분 제임스 맥파든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패했다. 맥파든은 고든의 골킥을 바로 중거리슛으로 연결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프랑스는 아넬카와 트레제게 투톱에...
[OSEN=이건 기자] 마이클 오웬(뉴캐슬)이 2골 1도움을 펼치는 원맨쇼 속에 잉글랜드가 러시아를 3-0으로 대파했다. 오웬은 경기 7분 만에 첫 골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가렛 배리의 패스를 받은 오웬은 침착하게 공을 잡은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뽑아냈다. A매치 2경기 연속골이자 리그, 컵대회 등을 포함해 4경기 연속골이었다....
[OSEN=돌핀스타디움(마이애미), 김형태 특파원] 플로리다가 3-2로 앞선 5회초 2사. 아웃카운트 1개만 추가하면 승리투수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상황. 그러나 이 김병현(28.플로리 말린스)은 갑자기 무너졌다. 가장 중요한 순간 백투백 홈런을 허용해 순식간에 리드를 날렸다. 김병현이 개인 두번째 두자릿 수 탈삼진을 기록했으나 시즌 10승...
[OSEN=돌핀스타디움(마이애미), 김형태 특파원] 하늘은 눈부시게 파랬고, 군데 군데 뭉친 구름은 장관을 이뤘다. 플로리다 특유의 소나기도 이날은 없었다. 경치는 좋았지만 운동장 안에 있는 사람들은 고역이었다. 섭씨 33도의 찜통 더위 속에 치러진 낮 1시 경기.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유니폼을 입고 직접 경기를 한 선수들은...
[OSEN=돌핀스타디움(마이애미), 김형태 특파원] 김병현(28.플로리다 말린스)이 개인 최다 타이인 10개의 탈삼진을 잡으며 역투했으나 그만 큰것 2방에 시즌 10승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김병현은 13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돌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4회말까지 3-2 리드를 지켜 개인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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